2019년 03월 20일 15시 59분
천재는 많지만 최고는 한명뿐
나는 몸이 유리라서 시작부터 보조 도구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그중에서 지금까지 유용하게 쓰고 있는게 바로 손가락 테이프인데 약 반년동안 테스트겸 사용해본 리뷰를 공유한다.
손가락 테이프의 왕
조나스 테이프는 그냥 검색해도 쉽게 나오는 테이프 계의 짱이다. 살짝 비싼 5~6천원대의 가격이지만 그만큼 확실한 성능을 보여주니 고급 테이프를 찾고 있다면 조나스 테이프를 고르도록 하자. 현재 내가 쓰고 있는 손가락용 테이프이다.
간간히 보이는 저가형 테이프이다. 저렴해서 사용해 봤다. 초기 연습용으로 쓰기에 좋다!
제법 자주 보이는 테이프이다. 처음엔 손가락 용으로 쓰려고 샀다가 엄청난 끈끈이와 실망스러운 착용감 때문에 악평을 내렸지만, 지금은 손목 테이핑 용으로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다. 적절한 쫀쫀함과 끈끈이는 손목에 최적화 되어 있다! 지금도 사용중!
예쁜 하늘색 클라이밍 테이프로 조나스 테이프 다음으로 높은 만족감을 준 테이프이다. 부드러운 재질은 사용감만보면 조나스 테이프보다 더 편안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그러니까 천재는 많지만 최고는 한명뿐
위에 리뷰한것 외에 많은 테이프가 있지만 제품 업체에서 고소할까봐 이정도로 하겠다. 지금은 손가락은 조나스 테이프를, 손목은 뮬러 테이프를 사용중이다.
손은 클라이밍에서 아주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손이 불편하면 클라이밍이 잘 안된다. 저렴한 테이프를 사용하면 계속 손에 신경이 쓰이고 도중에 테이프가 벗겨지기라도 하면 여간 귀찮은게 아니다. 그러기 때문에 손가락 테이프는 좋은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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