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6월 08일 14시 06분
물론 이 차는 아님
가성비는 좋으나 대가를 치루리라
이번 제주도 2박 3일 여행을 하면서 처음으로 전기차를 빌려보았다. 차종은 SM3.
2박 3일 일정은, 첫날 오후 1시 제주 공항 도착후 서귀포 중문 쪽 숙소로 이동, 둘째날 오전 11시 한라산 영실코스로 이동, 4시쯤 다시 서귀포 중문 숙소로, 셋째날 10분거리 카페 방문 후 공항으로 이동 이 끝인 매우매우 라이트한 수준이었다.
하지만 총 충전 시간은 약 6시간정도. 충전소는 많았지만 충전시키고 걸어서 어디를 이동할 수준은 되지 않았고 결국 충전때는 차 근처에 있어야 했다. 모 리조트에서 숙박을 했지만 충전소는 매우 미미한 현실.
결론은 매우 불편하다. 가성비가 매우 좋긴 하지만 며칠 안되는 일정에는 결국에 자신의 시간을 대가로 비용을 깍아야한다. 우리는 만장일치로 다음에는 기름차를 빌리기로 함.
본인이 있는 숙소에 충전소가 있으며, 또 충전 가능 시설 갯수도 충분하며, 거의 주변에 이동할게 아니라면, 결국 돈대신 시간을 비용으로 지불하게 될것이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