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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급자 트레이닝

2019년 03월 20일 15시 31분

이렇게 멋지게 하는 날까지!







홀드가 익숙해 졌다면

이제 홀드가 익숙해 졌다면 다음에 필요한 것은 근력이다. 즉 이 필요하다. 이제 트레이닝을 할때다!




클라이밍을 위한 힘을 기르기 위해 가장 좋은 것은, 역시 지구력 벽이다. 다른 근력 운동도 도움이 되겠지만, 클라이밍을 위한 근력 운동의 베이스는 지구력 벽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거기에는 이유가 있다.

클라이밍은 단순히 힘으로 하는 운동이 아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힘과 벨런스(균형감각)와 무게 중심 이동을 얼마나 잘 하느냐에 따라서 실력이 좌우 된다. 기구를 이용하거나 하는 근력운동은 근력 자체를 키워줄 수는 있지만 벨런스와 무게이동 감각을 늘려주지는 않는다. 이런 복합적 향상을 위해서는 지구력 벽이 매우 효과적이다.

설명은 이만하고 매달려 보자!



지구력 벽의 모습




훈련하기

클라이밍 근력을 훈련하는 방법은 전완근이 지칠 정도의 난이도를 반복하는 것이다. 전완근은 손을 쥐는 힘과 관련이 있다. 클라이밍을 할때 가장 먼저 부하가 오는곳이 바로 이 전완근이다. 클라이밍을 잘 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이 전완근의 힘이 일정 이상 되어야 한다.


요기가 전완근



본인의 역량에 따라서 반복횟수를 각각 5회씩 총 10회까지 늘릴 수도 있다. 하지만 1단계 5회 반복 후에도 힘이 남아있다면 난이도를 잘못 선택한 것이다. 더 높은 난이도를 선택한다.


이 훈련을 해당 난이도의 지구력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을때 까지 반복한다. 만약 10회 이상 할 수 있다면 효율이 반감하게 되니 추천하지 않는다. 그땐 더 높은 난이도를 훈련 하는 것을 추천한다. 중요한건 횟수가 아니라 강도이다.


여기서 핵심은 반드시 먼저 할 수 있는 최고 난이도의 문제로 전완근을 방전 시킨 후, 한단계 낮은 난이도의 문제를 푸는 것이다. 이 순서를 반대로 하면 역시 효과가 반감 된다.


10회 반복이 쉽게 느껴진다면 이제 난이도를 올릴 때이다!






Tag : 클라이밍 트레이닝 초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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